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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식용유 만들 때도 환경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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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식용유 만들 때도 환경을 생각해요

입력
2014.03.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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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식용유 정제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환경친화 설비를 최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롯데푸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 설비는 식용유 정제 과정에서 ‘나노 반응장치’를 이용하는 신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 장치 내 압력을 이용해 정제용 첨가물을 절반 이하로 감소시키고, 설비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3분의 1, 폐수는 2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세계 15개국에서 도입됐는데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는 롯데푸드 천안공장이 처음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는 식용유지 정제 가공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위의 식용유지 생산 기업이다”며 “일반 소비바들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BBQ치킨, SPC그룹 등에서 롯데푸드의 식용유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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