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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는 떠났어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지현 뷰티케어 인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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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는 떠났어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지현 뷰티케어 인기 쭉~

입력
2014.03.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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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는 떠났어도 전지현은 여전하다. 배우 전지현이 종영드라마 에서 보여준 뽀얀 피부가 올봄 여심을 관통하고 있다. 전지현은 드라마 방송 당시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한 미모를 과시하며 사용 제품까지 완판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열기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황사, 미세먼지가 가득한 올 봄 특히 전지현의 외모 관리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촉촉한 피부 어떻게?

전지현의 외모 중 가장 빛난 부위는 피부다. 방송 때 선보인 청순하고 섹시한 메이크업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도 깨끗한 피부 때문이었다. 평소에도 맑은 피부를 지향하는 터라 드라마에서도 피부 표현에 주력했다.

전지현의 메이크업을 전담하는 손대식 실장은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 유지를 위해 기초 단계부터 보습력이 강한 제품들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손 실장에 따르면 햇볕과 조명으로 손상되는 피부를 위해 메이크업에 앞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자외선 차단 기능에도 필요하지만 피부를 좀 더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어 빠짐 없이 사용했다.

맑은 피부 표현의 비결은 흔한 BB크림이었다. 보습효과가 있는 BB크림을 얇게 바르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됐다. 전지현의 맑고 깨끗한 피부 메이크업은 국내 여성들뿐 아니라 의 최대 소비처인 중국에까지 알려지며 사용 제품의 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율 측은 “전지현이 사용하는 진액스킨, 보습 진정밤, 고결수 에센스 워터 등이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서울 명동, 인사동 등의 매장서 판매가 많다”고 밝혔다.

●강렬한 입술 어떻게?

전지현이 완판한 화장품 중 가장 많은 제품은 단연 립스틱이다. 전지현은 의 솔직하고 화려한 천송이 캐릭터를 위해 표현한 립 메이크업이 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손 실장에 따르면 꾸준한 인기의 핑크, 오렌지도 괜찮지만 올 봄여름 트렌드 컬러인 바이올렛을 입술에 바르면 더욱 화사하게 보일 수 있다. 그는 “입술을 강조하려면 다른 메이크업은 과감하게 뺀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만으로 또렷한 눈매를 만들면 전지현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고 조언했다.

●빛나는 몸매 어떻게?

뷰티 관계자들은 전지현에게서 저절로 빛이 난다고 입을 모은다. 얼굴에 비해 꾸밈이 적은 몸에서 빛이 난다며 ‘윤광보디’라는 신조어도 있다.

데뷔 17년 차의 전지현이 여전히 어려 보이는 이유는 메이크업과 함께 꾸준한 자기관리에 있다. 유산소 운동, 꼼꼼한 클렌징,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하루도 빠짐 없이 지킨다. 독하다 할 정도로 헬스와 스트레칭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있다. 틈만 나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마네킹과 같은 황금비율의 라인을 가꾸고 있다.

전지현의 피부 관리는 유난할 정도로 남다르다. 얼굴과 마찬가지로 단계별 관리로 유명하다. 각질을 떼는 스크럽으로 몸을 씻은 뒤 건조하지 않도록 미스트, 오일, 로션까지 바른다. 봄과 여름에는 자외선이 닿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품을 노출 부위에 꼭 바른다.

이현아기자 ㆍ사진=한율,일리 제공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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