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가 홍명보장학재단 공식음료로 선정됐다.
동아오츠카는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사옥에서 홍명보장학재단과 포카리스웨트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희 동아오츠카 대표와 홍명보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앞으로 홍명보장학재단의 공식 행사 참여는 물론 공식 CSR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앞으로 2년간 홍명보장학재단의 각종 행사에서 음료와 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 A보드 광고, 관람객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아오츠카 측은 이번 협약은 오는 6월 브라질 월드컵에서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좋은 재능을 가졌지만 어려운 환경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포카리스웨트는 축구 꿈나무들과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을 빛낼 축구 대표팀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