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3빌딩의 63왁스뮤지엄이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 63왁스뮤지엄은 지난 2009년 7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밀랍인형 전시관이다. 마이클잭슨, 히딩크 감독, 이승엽 등 국내외 유명인사 70여명의 밀랍인형이 전시 중인데, 실물과 참 비슷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흥미를 느낀다. 런던, 뉴욕, 홍콩 등에서는 이미 밀랍인형전시관이 유명한 관광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이번에 이렇게 변신했다. 이전에는 역사 위인들의 밀랍인형이 가장 먼저 튀어나와 숙연했는데, 이제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먼저 반기니 분위기 아주 환해졌다. 실물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옆에 선 제임스 딘이 처음 반긴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세계의 크리스마스관도 생겼다. 공포의 대저택은 첨단 호러 콘텐츠가 강화돼다. 극강의 공포체험이 가능하다. 31일까지 입장료 30% 할인 해 준다. (02)789-5663
김성환기자 ㆍ사진=63왁스뮤지엄 제공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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