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가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포인트 낮은 장기ㆍ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아낌e-보금자리론’을 19일부터 선보인다. 3월 현재 10년 만기 고정금리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4.3%다. 10년 만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2%가 된다.
이 상품은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설정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하나은행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주택금융공사(www.hf.go.kr) 또는 하나은행(www.hanabank.co.kr)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취급은행의 판매수수료를 절감하고, 전자등기를 통해 등기신청비용을 줄여 대출금리를 0.1%포인트 낮춘 것”이라며, “취급기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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