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관에서 '제1회 인천그린뷰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남동공단에 밀집된 화장품과 미용 등 132개 관련 업체와 관계자 6,500여명이 참석하며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한 전시, 경연, 참여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8일 개막식과 함께 두드림 타악공연과 인천 뷰티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쇼 등이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주제관, 화장품관, 뷰티마켓관, 병의원·의료관 등 다양한 뷰티산업관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에는 뷰티 경연대회가 열려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분야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여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네일아트, 바디페인팅(얼굴),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이 선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뷰티박람회는 화장품과 미용품 등 제조업 활성화와 이·미용 서비스 산업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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