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카지노 사업 확대, 득인가 실인가■ 시사기획 창(KBS1 밤 10.00)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카지노는 주말마다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국 역시 영종도와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카지노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 카지노 산업은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투명하지 못한 사업 구조와 자금 거래, 불법적인 마케팅 관행 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감시장치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잘못된 관행들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카지노 산업을 확대하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게 아니라 지하 경제만 확대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카지노 산업의 미래를 살펴 본다.
엘리베이터 갇힌 어르신 구조 나선 최우식■ 심장이 뛴다(SBS 밤 11.15)
연예인이 소방관으로 변신해 다양한 사건ㆍ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최우식은 서울 광진소방서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는 도중 아파트 정전 사고로 엘리베이터가 멈춰 사람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는다. 비슷한 사고가 하루 평균 7건 발생하고 사흘에 한 명이 숨지거나 다친다. 현장에 출동한 최우식은 엘리베이터에 갇힌 노인을 안심시키면서 구조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개그맨 장동혁은 소방차 블랙박스 화면에 촬영된 '소방차 길 터주기' 실태를 교통 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 함께 조사한 결과 소방차 앞길을 막고 달리는 자동차, 소방차 뒤에 붙어 다니는 얌체 오토바이 운전자 등을 확인했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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