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많은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면서 ‘독창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애니팡’ ‘다함께 차차차’와 같이 카카오 플랫폼을 거치는 게 흥행보증수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아레나는 첫 캐주얼게임으로 ‘퀴즐 for Kakao(이하 퀴즐)’를 이달 말쯤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퀴즐’은 퀴즈와 퍼즐을 결합한 스테이지 방식의 신개념 퀴즈게임이다. 역사, 일반상식, 연예, 스포츠 증 20여 가지 카테고리에서 4만개 이상의 문항을 준비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케이블채널 tvN에서 화제를 모았던 ‘꽃보다 할배’를 모바일게임으로 내달쯤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노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이 프로그램과 같이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할배’ 캐릭터들이 어떻게 등장할지도 흥미진진하다.
최근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게임 ‘아임히어로’는 동료 캐릭터들을 모아 다양한 몬스터를 물리친다는 것은 기존 모바일RPG와 차이가 없다. 하지만 2등신의 앙증 맞은 캐릭터를 등장시키면서도 액션게임 특유의 짜릿한 손맛을 살린 점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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