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달 6일 대구에서 열린다.
국내외 정상급 선수 196명과 일반인 1만4,398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 신천동로를 마스터즈 풀코스로 달리게 된다.
대회 하루 전날인 내달 5일에는 참가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근대골목투어’도 열린다. 청라언덕∼3ㆍ1만세운동길∼계산성당∼이상화ㆍ서상돈 고택∼구 제일교회∼진골목 구간으로 대구의 5개 골목투어 코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또 대회 당일에는 10개 업체가 홍보부스를 운영,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무료 시식행사를 하며 스포츠 안경 등 경품제공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서상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라톤대회를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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