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다. 삼성 관계자는 16일 대구 롯데전에 앞서 “14일 LG전에서 오른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겨울 뼛조각 제거 수술을 했던 부위로 다시 통증을 느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포수 진갑용은 양쪽 종아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이날 일본으로 출국했다.
KIA 김진우, 타구 맞은 이후 첫 캐치볼
○…왼 정강이 부상으로 잠시 쉬고 있는 KIA 김진우가 16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캐치볼을 했다. 8일 대구 삼성전에서 타구에 맞아 정강이를 다친 이후 처음으로 공을 던진 것이다. 김진우는 정밀 검사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김진우는 다음주부터 러닝을 실시하며 25일 NC와의 야간 연습경기에 공을 던질 계획이다.
두산 칸투, 왼 어깨 타박상 선발 명단 제외
○…두산 호르헤 칸투가 16일 광주 KIA전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시범경기 동안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칸투는 전날 경기에서 파울 타구를 잡다가 펜스와 충돌했다. 가벼운 왼 어깨 타박상을 입었지만 두산은 선수 보호를 위해 선발에서 제외했다. 칸투 대신 오재일이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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