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들의 스페인 투어가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시청률도 상승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스페인편의 2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편이 평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2화는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 남녀 전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앞서 1화보다 평균 0.1포인트, 최고 0.3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2화는 짐꾼 이서진 없이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가우디 투어에 나서고 길을 잃어버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시청자들은 예술 작품을 일컫는 바르셀로나 일대의 가우디 건축물을 간접 경험하고, 가이드 없이 길을 헤매는 할배들의 모습에 반응하며 채널을 고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20분 같은 채널서 첫 방송된 은 1.4%를 기록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