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의 거두' 홍국선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14일 오전 7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7세.
고인은 1980년 서울대 요업공학과와 82년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90년 미국 알프레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부소장,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산학협력에 관심을 갖고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청년 창업 등에 힘을 쏟아 2012년 국무총리표창 지식재산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서마리씨와 1남1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7일 오전 5시30분.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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