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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현금매입으로 중고명품 안전거래 선도하는 캉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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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현금매입으로 중고명품 안전거래 선도하는 캉카스

입력
2014.03.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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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진출 1순위로 삼을 만큼 아시아 최고 명품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품시장 확대와 함께 합리적인 명품소비를 권장하는 움직임도 늘어 중고명품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중고명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입점의 대부분이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영세하기 때문에 고객의 제품을 위탁판매 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텅 빈 매장을 위탁 받은 소비자 제품으로 채워 장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의 위탁업체 시스템이다.

이런 위탁업체들은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팔아주겠다고 고객을 유혹하지만 거기에는 함정이 있는 경우도 많다. 고객의 제품을 대신 팔아주는 조건으로 평균 20~30%의 수수료를 요구하는데, 그들이 팔아준다고 제시하는 높은 가격에는 이미 위탁업체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팔고 나면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적을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돈도 바로 지급 받지 못하고 제품이 팔릴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제일 큰 문제는 위탁업체가 팔아준다고 유혹하는 높은 가격도 맡겨놓은 제품이 팔렸을 때 얘기란 점이다. 팔리지 않으면 소비자는 발을 동동 굴리게 되고, 답답한 소비자는 다시 가격을 내릴 수 밖에 없어 처음에 기대하던 가격은 고사하고 수수료만 고스란히 위탁업체에 바치는 꼴이 된다. 대부분의 위탁업체 사이트에 있는 위탁 중고명품의 가격이 할인이라는 문구가 붙으며 계속 떨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떤 중고명품은 제품의 연식과 상태에 따른 시세 비교가 불가능한데도, 특정제품을 비교하며 더 높은 가격으로 팔아주겠다고 유혹하는 위탁업체는 특히 경계해야 한다.

일부 업체에 제품을 맡기면 고객이 맡긴 물건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위탁해놓은 제품을 여러 방문객들이 만지면서 심각한 오염이나 스크레치로 상품이 훼손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위탁업체를 통해 중고명품을 팔면 소비자들은 시세에도 못 미치는 값을 받을 수밖에 없다. 위탁기간 도중에 다른 곳에 팔겠다고 찾아가려 하면 보관료까지 요구하고, 심한 경우 소비자가 위탁해놓은 고가 명품을 갖고 도주하는 위탁업체도 생겨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런 위탁매매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손쉬운 위탁사업을 마다하고 중고명품을 방문 즉시 실물 감정한 후 현금으로 바꿔주는 명품 매입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명품매입 법인기업인 ‘캉카스’가 그곳이다.

뉴스를 비롯한 각종 공중파 및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캉카스는 에르메스중고, 샤넬중고, 루이비통중고 등 모든 명품 브랜드 가방에서 중고로렉스, 중고까르띠에, 중고피아제, 중고브라이틀링, 파텍필립, 불가리 ,테그호이어, lwc 등 명품시계 및 쥬얼리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품목을 매입하고 있으며, 상품 분야별로 풍부한 감정 경력을 보유한 당사의 명품 감정단이 빠른 매입가 책정을 위한 거래를 돕고 있다.

캉카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는 일대일 명품 감정프로그램을 통한 실물 감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명품의 가치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물감정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간혹 일부 소비자들이 빠른 거래를 목적으로 인터넷중계사이트에 직접 제품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사진을 촬영해 올려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최고 10%의 수수료를 떼이는 것은 물론, 중계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일반 개인들이 내놓은 매물은 A/S나 정품보증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입을 회피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중고명품매입업계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중고명품 사진을 갖고 매입 감정을 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정확한 명품감정을 원한다면 사진감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가의 중고명품이라면, 최대한 제대로 된 감정을 받고 싶다면 실물감정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중고명품은 연식과 상태가 각각 달라 시세를 알아보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물감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얘기다

현재 캉카스는 고객이 팔려는 중고명품에 최고가를 책정해주기 위해 실물감정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케이블 방송 ‘H 바이러스’에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된 국내 ‘명품컬렉터남’ 박준현 전무를 비롯해 세계 공인 보석감정 자격증인 GIA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으로 국내 최상의 명품 감정단을 구성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 명품매입 업체인 캉카스는 빠르고 안전한 중고명품 거래를 위해 현금매입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하게 당일 현금매입을 진행해 온 결과, 고객과의 안전한 중고명품거래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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