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글로벌 경제와 마케팅에 정통한 전직 기업인 등 14인을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에 영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전문가는 김종식 전(前)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 김창권 전(前)한국제지 대표이사 사장 등이다.
현대중, AI 피해농가 위해 닭ㆍ오리 20만마리 소비
현대중공업이 13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연말까지 닭과 오리 20만마리 이상을 소비(사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임직원 6만7,000여명이 이용하는 63개 사내 식당에서 주 2∼3회씩 삼계탕ㆍ닭다리ㆍ찜닭 등을 제공, 매달 2만 마리 이상을 소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25인치 화면의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2’(사진)를 국내 출시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운용체제를 탑재했고 1.2㎓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을 갖췄다. 출고가는 51만7,000원이다.
SK이노베이션, 협력업체 통한 사회공헌 본격화
SK이노베이션은 13일 중소 협력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이날 서울 서린동 SK사옥에서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자회사 협력업체 240여곳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중기청, ‘중소기업 동남아 진출 확대방안’ 발표
중소기업청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7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 동남아시아 진출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베트남 하노이(6월), 태국 방콕(11월) 수출인큐베이터 신설 ▦베트남 진출 중소기업 전용 ‘아오자이 펀드’ 조성 추진 ▦ CJ GS 현대 롯데홈쇼핑 등을 ‘중소기업 판매전문기업’ 활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대한항공, 5월 말부터 뉴욕노선 A380 하루 2회 운항
대한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에 이어 5월 25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에서도 프리미엄 항공기인 A380기를 하루 두 차례씩 투입해 좌석 수를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하루 116석, 주당 800석 가량 늘어난다.
한화, 고교생 과학연구 경연대회 개최
한화그룹은 과학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고교생 연구 경연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31일까지 관련 홈페이지(www.sciencechallenge.or.kr)를 통해 하면 된다.
SK가스, 사우디기업과 프로필렌 생산 합작법인 추진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 프로판을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APC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총 투자 규모는 9,000억원으로 SK가스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APC가 25%~49%를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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