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2부리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출사표를 밝히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를 17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다. 미디어데이에는 K리그 챌린지 10팀 감독과 함께 각 팀을 대표 선수인 김오규(강원), 노병준(대구), 윤원일(대전), 정조국(안산), 이완(광주), 박종찬(수원FC), 최진수(안양), 여효진(고양), 김태영(부천), 변웅(충주)이 자리해 올 시즌 준비과정과 각오를 들려준다.
성남, 시민주 청약자 홈개막전 무료 초청
성남 FC가 시민주 청약자들을 위해 홈개막전을 티켓을 제공한다. 성남은 15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 서울과 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3일부터 시민주 본청약을 진행 중인 성남은 최소 1주 이상 본청약자들에게 홈 개막전 무료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본청약을 완료한 주주들은 청약서 부본 혹은 시민주주카드를 들고 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10주 미만은 교환부스에서 입장권을 교환하고, 10주 이상은 시즌권 부스에서 주주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청약서 부본, 시민주주카드 미소지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기장 외 별도 테이블에서 주주 확인을 받은 뒤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대전, 외국인 선수 아드리아노-디오고 영입
대전이 공수에 걸쳐 외국인 선수를 보강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대전은 13일 “브라질 공격수 아드리아노(27)와 동티모르 국가대표 수비수 디오고(2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아틀레티코에서 이적한 아드리아노는 171cm, 65kg의 체격을 갖춘 작고 빠른 공격수다. 인도네시아의 스리비자야FC에서 둥지를 옮긴 디오고는 동티모르와 브라질의 이중 국적자로 20세였던 2011년부터 동티모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185cm, 80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디오고는 주로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포항, 롯데칠성과 2014시즌 스포츠음료 후원계약 체결
포항 스틸러스가 롯데칠성 게토레이와 1년간 스포츠음료 후원계약을 했다. 포항은 롯데칠성과의 스포츠 음료후원 계약을 통해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에게 매월 1,200병 상당의 스포츠음료를 지원받고, 추가적인 음료 구매 시에도 할인혜택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이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 타올 및 물통, 아이스박스 등 다양한 물품 등을 롯데칠성으로부터 추가로 받는다. 포항은 롯데칠성에 스틸야드 펜스광고를 1년간 제공하고 K리그 클래식 경기에 한하여 공식 기자회견 및 선수단 오피셜 트레이닝 등에 로고를 노출해 후원사의 홍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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