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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대상] 정태영 대표, ㈜제오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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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대상] 정태영 대표, ㈜제오메이드

입력
2014.03.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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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안전도어와 비교해서 가격이나 디자인, 시공성 등 완성도 면에서 몇 단계 진일보한 제품이 출시됐다.

주인공은 세계최초로 일체형 안전도어 시스템을 개발한 ㈜제오메이드(대표 정태영)의 '아이도어'이다.

'아이도어'는 수직방향으로 안전홈이 형성된 문틀과 곡선형 도어엣지의 결합구조를 적용해 문틀과 도어의 완전결착을 구현해 여닫이문의 손끼임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제품이다. 또한 '아이도어'의 구조에 맞게 개발한 '숨김형 경첩'을 적용함으로써 깔끔한 실내경관도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안전도어의 경우 부착형으로 여닫이문의 기능이 저하되고 추가공정 발생으로 비용이 증가될 뿐 아니라 지저분한 외관이 문제점으로 항상 지적돼 왔다.

하지만 '아이도어'의 출시로 인해 소비자들은 안정성과 비용절감, 실내미관의 향상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제1회 사회안전박람회, 제3회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 2014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품의 독창성, 안정성, 경관성 부문에서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제오메이드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국내 시판시장을 겨냥해 소량생산이 가능한 공장도 4월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정태영 대표는 "아이도어는 자재구성이 기존문과 동일해 시공이 간편하고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ABS도어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측하며 "아이도어 외에도 도어 손잡이부분의 손끼임을 방지 할 수 있는 안전도어락을 특허 받아 제품의 양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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