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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SK 최정, 18일 KIA전부터 정상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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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SK 최정, 18일 KIA전부터 정상 출전

입력
2014.03.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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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을 당한 SK 최정이 18일 광주 KIA와의 시범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만수 SK 감독은 13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최정은 잘 회복되고 있다. 다음 주부터 경기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8일 한화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타구에 오른 어깨를 맞았다. 충수염 수술을 받았던 SK 박정권도 이날 6번 1루수로 시범경기 첫 출전했다.

LG 봉중근, “올 시즌 35세이브 목표”

○…LG 마무리 봉중근이 올 시즌 ‘소박한’목표를 공개했다. 봉중근은 13일 비로 취소된 대구 삼성과 시범경기를 앞두고 “올해는 35세이브 정도를 목표로 하겠다. 그 정도면 팀이 정상권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을 본다”고 밝혔다. 봉중근은 지난해 38세이브로 구원 2위를 차지했다.

류중일 감독, “용병 4명 NC, 강력한 4강 후보”

○…류중일 삼성 감독이 9구단 NC의 4강 진입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류 감독은 13일 대구 LG와 시범경기 취소에 앞서 “NC는 올해 외국인선수를 4명이나 보유했다. 게다가 투수는 10승, 타자는 3할-80타점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면서 “외국인선수를 1명 더 갖고 있는 것이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 앨버스ㆍ피에, 16일 대전 LG전에서 국내 데뷔전

○…한와의 외국인타자 펠릭스 피에(29)와 투수 앤드루 앨버스(29)가 16일 LG와 시범경기에서 국내 무대 첫 선을 보인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13일 대전 NC전을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 피에는 왼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지난달 초부터 오키나와 2군 캠프에서 훈련을 한 뒤 지난 9일 1군에 합류했다. 앨버스는 12일 대전구장에서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며 등판 준비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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