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일 고용노동부가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의 질, 우수시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2014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기초단체에서는 아산시와 칠곡군이 수상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 고용복지종합센터 개소, 지자체 맞춤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시범추진, 건설일용근로자 쉼터조성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현덕 경제투자실장은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청년실업해소와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중앙 및 시군, 민간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