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후 애인이 고무신 거꾸로 신은 듯
김태준 (남, 1989년 3월 26일 사시생)
(문) 지금 군 복무 중인데 입대 전 사귀던 90년 5월 22일 인시생 아가씨가 소식이 없고 변심한듯하여 탈영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저와 운명적으로 안 된다면 포기할 각오입니다.
(답) 운명은 항상 순리에 의해 정상적인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탈영이라는 범법 행위는 정상적인 운세를 해쳐 귀하를 몰락시킵니다. 연분이나 인연은 행동이나 방법으로 얻거나 이어지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귀하는 급하고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하여 지고는 못 사는 기질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일에는 강점이 되나 비정상적인 일에는 죄악이 됩니다. 귀하는 물론 상대 아가씨는 지금 연분을 결정할 운세가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귀하가 제대할 때까지 결혼하지 않는다는 것과 귀하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안심하세요. 연분은 또 만나게 됩니다.
2014. 3. 13
공직 종사하나 다른 방면에 관심 있어
신미혜 (여, 1982년 9월 8일 묘시생)
(문) 공무원에 종사하며 나름대로 큰 꿈을 안고 기대했으나 생각뿐입니다. 무모한 건지 모르지만 저의 소질이 다른 곳에 있어 자꾸 마음이 흔들리고 현실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답) 창작 문학 계통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뜻을 두고 진행하세요. 만족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나 직장은 지키고 직장과 함께 꿈을 키워 나가세요. 대학원 진학으로 그 꿈을 실현시키게 됩니다. 학 운이 있으므로 최고의 지름길입니다. 침착하고 창의력과 구상력이 뛰어납니다. 더구나 문학 방면은 귀양의 천부적 재능과 운세의 우선 혜택으로 재능을 마음껏 활용하게 됩니다.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세요. 주의할 것은 너무 단순하여 실수가 많습니다. 확실한 생활과 현실적 감각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올가을에 결혼 운도 있습니다. 연분은 원숭이띠나 연하인 돼지띠 중에 있습니다.
201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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