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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세븐일레븐, 화이트데이 맞이 나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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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세븐일레븐, 화이트데이 맞이 나눔활동 펼쳐

입력
2014.03.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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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 봉사단과 함께 화이트데이 맞이 나눔활동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11일 오전 가맹점주 봉사단과 본사직원 30여 명이 경기 광주 소재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사탕다발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른바 ‘데이마케팅’을 맞아 초콜릿, 사탕 등을 판매만 하지 않고 이웃과 나누기도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가맹점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가맹점주 봉사단은 장애아동들을 위해 봉사인원을 모집하고 사탕다발 만들기 체험을 위한 각종 준비물까지 직접 마련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밝혔다.

이날 세븐일레븐 봉사단 30여 명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사탕다발 100여 개를 만들어 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에 선물하고 청소, 식사 보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가맹점주 봉사단과 함께 하는 세븐일레븐의 나눔활동은 편의점업계에서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동대문구 쪽방촌 생수 긴급지원 이래 이번이 6번째를 맞으며 정기적인 활동으로 정착되고 있다.

한편 한사랑장애영아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운영시설로, 장애영유아들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의료, 교육 등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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