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헤비메탈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릴레이 콘서트가 열린다. KT&G 상상마당은 헤비메탈 기획 공연인 '스틸 크레이지'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다섯 차례 연다. '스틸 크레이지'는 상상마당이 2011년 진행한 릴레이 메탈 콘서트 '메탈 하니'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것으로 16일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굿 펠라스(좋은 친구들)'라는 소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3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는 록밴드 블랙 신드롬과 1990년대 초 활동하다 해체한 뒤 2012년 재결성한 제로지를 비롯해 바로크 메탈 밴드 지하드, 브리티시 헤비메탈을 추구하는 밴드 원 그리고 일본 록 밴드 인페르노 등이 출연한다. 6, 9, 12월로 이어지는 릴레이 콘서트에는 이 밖에 크래쉬, 김바다, 디아블로, 나티, 로다운30, 바세린, 옐로우 몬스터즈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02)33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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