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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입력
2014.03.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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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KIA 감독 “타구 맞은 김진우 뼈에는 이상 없다”

○…선동열 KIA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선 감독은 11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김진우가 전날 병원에서 X-레이를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미세 골절이라도 있었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지난 8일 삼성전에서 채태인의 강습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넥센 박병호, 꼬리뼈 통증으로 선발 제외

○…넥센 박병호가 엉덩이 꼬리뼈 통증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1일 목동 KIA전에 앞서 “경기에는 뛸 수 있는데 쉬게 했다”며 “다친 부위가 상당히 아픈 데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지난 9일 두산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홈 플레이트 부근 파인 부분에 엉덩이를 찧었다. 박병호 대신 1루수로는 윤석민이 나갔고, 4번 자리에는 강정호가 섰다.

롯데 상동구장 외야 공간 개방

○…롯데가 1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두산전에 많은 관중이 몰려와 외야 공간을 개방했다. 당초 구단 측은 200여명의 관중을 예상했지만 300명 이상이 찾자 상동구장 펜스 뒤를 열었다.

염경엽 넥센 감독 “김병현, 참 열심히 하는데”

○…염경엽 넥센 감독이 좀처럼 부활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핵잠수함’ 김병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염 감독은 11일 목동 KIA전을 앞두고 김병현의 근황에 대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병현이는 항상 열심히 하는데…”라며 말 끝을 흐렸다. 이어 “시범경기에 중간 계투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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