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에서 ‘유기농 콩농장’에 참여할 가족과 유치원을 모집한다.
샘표가 아이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샘표 유기농 콩농장’은 된장의 주재료가 되는 콩의 재배부터 된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전통 식문화와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샘표 유기농 콩농장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유기농 콩밭과 서울 본사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콩의 파종부터 수확, 타작까지 농사체험과 더불어 허수아비 만들기, 된장 요리교실, 가을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올 11월까지 계속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아이장 홈페이지(www.ijang.org)에서 받는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총 60가족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10만원이다. 샘표는 가족 단위의 모집과 별도로 유기농 콩농장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1,0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