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들이 받고 싶어하는 화이트데이 선물은 ‘여행’과 ‘자유시간’이 첫 손에 꼽혔다. 20~30대 주부는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호했다.
이는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www.sumifru.co.kr)가 지난 4~10일 1주일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40대 주부 1,05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결혼 후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은 적 있다’고 응답한 20대 주부는 10명 중 8명 꼴(82%)이었다. 반면 30대 주부는 절반 수준(56%)이었으며, 40대 이상은 3분의 1 수준(35%)이었다.
이번 화이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은 20대는 ‘의류 및 액세서리’(47%)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향수ㆍ화장품’ ‘명품 잡화’ ‘뮤지컬 및 콘서트 티켓’ 순으로 나타났다. 30대 주부 또한 ‘의류 및 액세서리’(42%)를 가장 선호했으며, ‘명품 잡화’ ‘여행 및 자유시간’ ‘용돈 및 상품권’ 등을 많이 원했다. 40대 이상은 ‘여행 및 자유시간’(30%)이라고 응답한 주부들이 가장 많았다. ‘명품 잡화’ ‘용돈 및 상품권’도 받고 싶은 선물로 꼽혔다.
화이트데이를 함께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주가를 높인 김수현(48%)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김현중(27%), 이민호(11%), 박유천(5%), 윤계상(2%)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편 스미후루는 이번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응답자들을 추첨해 네이처스 초이스 브랜드의 ‘로즈바나나’를 선물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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