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어두운 버스정류장이 환해진다.
대구시는 10일 시외곽지와 인적이 드문 지역의 버스정류장 조명이 어두워 버스 운전사가 승객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거나 범죄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태양광 조명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정류장 25곳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낮에 충전한 후 야간에 LED 조명을 밝힐 계획이다.
권오춘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의 작은 불편부터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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