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회장 조성제)는 11일 오후 2시 2층 국제회의장에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인력채용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장년취업인턴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상의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장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부산상의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장년층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알선해 고용시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장년취업인턴제 활용방안에서부터 각종 지침, 서식 작성법에 이르는 실무적인 정보를 모두 제공하고 기업 상담 및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장년취업인턴제는 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인턴기회를 제공,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새로운 취업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에는 경쟁력 있는 장년층 인력에 대한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을 활용해 장년인턴을 고용한 사업장은 최대 4개월간 80만원 한도 내에서 인턴약정서 상 약정임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정규직 전환 시는 6개월간 월 6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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