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식품산업과 외식산업 분야에 53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는 4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도내 식품ㆍ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강원푸드 비전 2018’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식품·외식산업 대도약, 식품기준 및 서비스 수준 국제화 표준 달성, 올림픽 식자재의 안정적 생산·공급 체계 구축 등 3대 목표를 설정해 2017년까지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추신수, 시범경기 첫 희생타로 타점
추신수(32ㆍ텍사스)가 시범경기 첫 희생타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희생플라이 한 개로 1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안타는 치지 못해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중단됐고, 타율은 1할7푼6리로 약간 떨어졌다. 경기는 5-5로 비겼다.
탬파베이의 유망주 이학주(24)는 플로리다주 샬롯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과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은 5할이다. 탬파베이는 5-10으로 졌다.
첫 우승 성큼 대니 리,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단독 2위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ㆍ캘러웨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대니 리는 9일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ㆍ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대니 리는 단독 1위 체선 해들리(미국ㆍ16언더파 200타)에 1타 뒤진 2위다. 대니 리는 아마추어 시절이던 2009년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조니 워커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프로로 전향한 이후인 2011년 PGA 네이션와이드(2부) 투어 WNB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필라델피아 16연패 수렁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16연패로 끝없이 추락했다. 필라델피아는 9일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92-104로 패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지난 1월30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95-94로 이긴 후 한 달이 넘도록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또 최근 홈 경기 연패 수도 ‘13’으로 늘렸다. 16연패 기간 평균 점수 차가 19.3점이나 될 정도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동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필라델피아(15승47패)보다 승률이 낮은 팀은 밀워키 벅스(12승50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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