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오는 5월 콘서트로 1년 만에 잠실을 달군다.
이문세는 5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문세는 지난해 6월 5만 관객을 동원한 뒤 1년여 만에 다시 서울 공연으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이번 공연을 기획ㆍ제작하는 무붕 측은 “이문세의 전국 투어 공연요청이 쇄도해 2014년 5월까지 투어를 진행한다. 5월에는 서울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문세는 지난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를 열고 5만 관객을 모아 화제가 됐다. 이 같은 티켓 파워의 위용은 전국투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서울에 이어 강릉, 인천, 창원, 전주, 대전, 수원, 울산, 의정부, 안동, 광주, 부산, 고양, 대구, 포항, 부천, 순천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계속됐다. 이문세는 전국의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시도해 뮤지션으로서의 위상을 공공히 각인시켰다.
콘서트는 오는 15일 진주에 이어 제주, 안양, 경산, 청주, 원주에서도 열린다. 서울공연 티켓 오픈은 1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공연문의 02-747-1252.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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