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에이스로 3년간 활약했던 레다메스 리즈가 미국프로야구 토론토로 이적했다. 미국의 CBS스포츠는 리즈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9일(한국시간) 전했다. 리즈는 올 시즌 스프링캠프 직전 무릎 부상으로 LG와 재계약이 파기됐다. LG는 리즈의 부상 회복 후 복귀를 염두에 두고 국내에서 재활까지 도울 생각이었지만 결별하게 됐다. 리즈는 LG에서 3년간 26승38패5세이브에 454탈삼진, 평균자책점 3.51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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