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4.52%는 KDB생명의 우세를 내다봤다.
하나외환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7.66%였고, 양 팀의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27.83%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KDB생명 리드 예상이 52.58%로 우위를 차지했고, 하나외환 우세(26.98%), 5점차 이내 접전(20.41%)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하나외환 25점-KDB생명 30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3.47%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모두 6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19.82%로 최다를 차지했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KDB생명이 5승1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단 양 팀의 평균 득점에서는 하나외환(59.2점)과 KDB생명(63.0점)의 득점대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분석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농구토토 W매치 55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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