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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조력발전 “지역공동체 회복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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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조력발전 “지역공동체 회복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입력
2014.03.0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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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조력발전㈜이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로림조력발전이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태안군과 서산시 주민들 사이에선 이를 둘러싼 찬반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로림조력발전 측은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서로간의 해법을 찾고자 토론회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가로림조력발전에 따르면 주민간 갈등해결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시화조력발전소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3월에는 TJB가 주관하는 ‘가로림만조력발전소 열린토론회’를 참관했고, 4월에는 서산 YMCA 지구의 날 기념 시민토론회에 참여한 바 있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갈등영향분석 용역 시행했고, 10월에는 갈등영향분석 중간 발표회 참석 및 의견수렴 과정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어 11월에는 대전 MBC 시사광장 토론회에 참여했고, 같은 달에는 ‘갈등치유센터’ T/F를 조직, 갈등전문가 교육 및 매뉴얼 구축을 통해 현재까지 갈등치유센터를 운영하며 갈등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밖에도 사회갈등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지역사회 공헌 활동(독거노인 돌보미,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로림조력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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