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기황후> 합류 하지원과 대립

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극 (극본 장영철ㆍ연출 한희)에 합류한다.

임주은은 에서 원 황제 타환(지창욱)의 새 황후 바얀후두를 연기한다. 백안(김영호)의 조카인 바얀후두는 겉으로 기승냥(하지원)에게 모든 걸 양보하며 후궁전의 평화를 지키려 노력한다. 하지만 호시탐탐 음모를 꾸미는 인물이다. 정실황후이지만 황제의 사랑을 얻지 못하자 속으로 칼을 갈며 마하를 황제로 추대해 한을 풀고자 부추긴다. 특히 기승냥과 대립해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임주은은 드라마 에서 미모의 여교사 현주를 연기해 애절한 로맨스를 그리며 청순 매력을 뽐냈었다. 차기작 를 통해 사극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임주인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의 후반부를 이끌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