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7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농구(KBL) SK-동부(1경기), 모비스-LG(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SK-동부전에서 SK가 동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SK는 80~89점대가 43.83%로 최다 집계됐고, 원정 팀 동부의 경우 69점 이하가 45.79%로 1순위를 기록했다. 리그 3위 SK는 조금이라도 높은 순위를 위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반면 동부는 이미 최하위가 결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별다른 동기부여가 없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3승2패로 SK가 근소한 우위를 보였고, 평균 득점은 SK(78.2점)와 동부(76.0점)가 비슷했다.
2경기 모비스-LG전에서는 양 팀이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2순위 투표율 역시 양 팀이 같은 점수대인 80~89점대 항목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나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이 경기는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양 팀에 모두 가장 중요하다. 올 시즌 양 팀은 평균 득점과 실점에서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10개 팀 중 안방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모비스이며, 반대로 원정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는 팀은 LG다. 양 팀의 시즌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3승2패 근소하게 앞섰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5점차 이내 접전을 벌일 정도로 박빙 승부를 펼쳤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 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19회차 게임은 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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