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박물관은 5일 올해 1학기 문화강좌인 '열 두 도시 이야기: 세계 도시의 色, 그리고 感'을 19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날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봉문화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세계 12개 도시의 색과 감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사는 이성원(전남대 교수) 하재봉(영화평론가) 승효상(이로재 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배철현(서울대 교수) 등이 나서며 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실크로드:시안, 영원한 도시' '로마의 휴일' 등 다큐멘터리와 영화가 상영된다.
수강료는 일반 9만원, 대학생과 경로우대자는 7만원이다.
최혜영 전남대 박물관장은 "세계의 주요 도시에 얽힌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거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지역민의 문화적 소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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