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상국(사진)씨가 5일 경기 고양시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회화과와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40여 년간 서민의 소박한 생활상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수년 전 대장암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해까지 관훈동 나무화랑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작품 활동에 매진해왔다. 2011년 제12회 이인성 미술상을 받았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7일 오전 8시. (02)2227-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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