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남중동의 소라산이 시민 쉼터로 조성된다.
익산시는 5일 소라산에서 이춘석ㆍ전정희 국회의원, 정연만 환경부차관, 양일규 새만금지방환경청장, 심덕섭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김대오 시의장, 김연근ㆍ김영배 도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휴식공간인 '자연마당'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30억원 전액을 국비로 받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소라산 5만5,000㎡의 터에 자연생태 숲, 생태습지, 생태 탐방로, 생태체험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소라산은 배산과 더불어 익산 도심의 허파 같은 곳"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소라산은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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