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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3월 6일] 다문화 고부 열전·생명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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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3월 6일] 다문화 고부 열전·생명최전선

입력
2014.03.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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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대화 단절된 시어머니와 며느리■ 다문화 고부 열전(EBS 밤 10.45)

경북 상주에서 포도밭을 일구는 이연자(63)씨의 며느리는 캄보디아 출신의 퐁보티(27)씨다. 그러나 며느리 퐁보티씨가 한국에 시집온 지 7년이 됐지만, 고부간에 말 한 번 섞은 적이 없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대화가 단절된 건 오해로 인해 말다툼 때문이었다.

고부간에 오해로 불거진 말다툼을 한 뒤 시어머니 연자씨는 늘 밖으로 나돌아 다닌다. 며느리 퐁보티씨는 집안 일에 전혀 관심이 없고, 아이들을 위해 사놓은 간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시어머니의 행동이 서운하기만 하다. 며느리 퐁보티씨는 시어머니와 말문을 닫은 뒤 남편에게서 살림살이를 배웠다. 하지만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고부간의 깊은 감정의 골을 풀고자 함께 며느리의 고향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다.

경북 응급의료의 최전선 '닥터헬기' 분투기■ 생명최전선(KBS1 밤 10.50)

260만명이 살고 있는 경북의 의료 환경은 열악하다. 인구 1만명 당 의료인은 18.7명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다. 경북의 응급의료를 맡고 있는 곳은 안동병원이다. 경북 중앙에 위치한 이 병원은 반경 100㎞ 안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기에 전국에 4대 밖에 없는 닥터헬기를 보건복지부로부터 배치 받았다. 닥터헬기를 이용하는 환자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4시간 이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환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질환이기에 닥터헬기의 역할은 지대하다. 제작진은 닥터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들을 응급처치하고 이송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전한다. 경주 마리나 리조트 붕괴 사고 때 폭설을 뚫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의료진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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