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38)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남자 퓨처스 1차대회 단식 2회전에 올랐다. 임용규와 한 조로 출전한 이형택은 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복식 1회전에서 카루누데이 싱(인도)-키티퐁 와치라마노왕(태국)을 2-0(6-1 6-3)으로 제압했다. 최근 국가대표에 복귀해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겨냥하고 있는 이형택은 지난해 11월 영월 챌린저에서 복식 4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단식에 출전한 정현(삼일공고), 남지성(삼성증권), 김청의(안성시청)는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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