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한국야쿠르트, 2년 연속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쿠르트가 2년 연속 국내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5일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십 조인서에 서명하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양측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공식 타이틀을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세븐 프로야구’로 확정하고,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한국시리즈까지 약 7개월간 공식 타이틀 사용권리를 갖는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1,000억원이 넘는 광고 노출효과(KBO 추산)를 거뒀다”며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7even(세븐)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