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2년 연속 한국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한국야구위원회와 5일 2014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십 조인서에 서명하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2014 시즌 한국프로야구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세븐 프로야구’로 확정, 발표하고 공식 엠블럼도 공개했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29일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한국시리즈까지 약 7개월간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갖는다. 또한 9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권과 제작물 등을 통해서도 한국야쿠르트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넥센, 2014시즌 연간회원 2차 모집
넥센이 6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2014시즌 연간회원 2차 모집을 한다. 지정석은 이달 20일까지, 내야석은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2차 연간회원 모집은 프리미엄 현대해상 하이카석(305만5,000원), 현대해상 하이카석(241만5,000원), 청우 델로스석(209만5,000원), 블루석(85만원), 지정석C(52만원), 내야석(37만원)으로 구분된다. 2014시즌 연간회원에게는 구단 다이어리와 구단 행사 우선 참여권, 논스톱 입장, 매 경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선수단 강력범죄 피해 자녀 장학지원
삼성이 7일 오후 대구지방검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강력범죄 피해 자녀 장학지원 결연식을 연다. 류중일 감독과 주장 최형우를 포함한 선수 9명, 김인 사장, 송삼봉 단장 등 총 12명이 기부자로 참석해 피해자 가구 자녀 20명, 보호자 20명과 만난다. 삼성 감독과 선수, 프런트는 자비로 2,400만원을 모아 1년 동안 20명의 피해 가구 자녀에게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한다. 오광수 대구지검 검사장은 결연 학생들에게 도서 구입권을 전달하며 이승엽은 사인볼과 친필 사인지를 선물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