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4층 규모…내년 10월 준공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5일 오후 3시 중구 우정동 공사현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부지 1만9,929㎡, 연면적 4,42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대규모 재난 현상을 실물 규모로 재현할 ‘자연재해실험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예방 시스템 연구를 위한 ‘국가방제위성센터’도 함께 세워진다.
연구원은 특히 이날 착공식에서 자율비행로봇(UAV)을 활용한 재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조사 측정 기술 도입과 관련, 자율비행로봇 무인항공기를 활용하는 등 이색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구 우정동 일대 298만㎡에 계획인구 2만225명 규모로 조성한 울산혁신도시는 2007년 12월 착공,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공정은 98%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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