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어워드 ‘최우수’…메이저 대회 석권
경남도는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데 이어 이번 블로그어워드 최수상으로 국내 온라인 소통분야 전 평가기관의 상을 모두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7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딱딱하고 무거운 정책들을 웹툰 형식으로 풀어내고, 스토리텔링화법을 첨가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대표 블로거 ‘경남이야기’는 2009년 개설 이후 5년간 3,100여편의 다양한 경남 도정소식과 여행정보를 포스팅해 총 방문객이 500만명에 이르고, 하루평균 방문객만 4,000여명에 이르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동찬 경남도 공보관은“이번 수상은 홍준표 지사 취임 이후 ‘당당한 경남시대’의 주인인 도민의 소리를 더 크게 들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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