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만 27세의 정희윤 예비후보가 등록해 최연소광역의원 탄생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하대학교에 재학중인 정희윤 예비후보는 경기도 광역의원 수원시 제1선거구(파장동, 조원동, 송죽동, 연무동, 영화동) 민주당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5대 대책을 발표했다.
‘도민의 행복이 먼저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는 5대 대책은 크게 안전, 교육, 복지, 교통, 문화로 나눌 수 있다.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에 대한 교육 대책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에 관한 복지 대책 △빠르고 안전한 교통 및 주차난 대책 △국민들의 체육활동 여건 마련과 지원에 대한 문화 대책을 골자로 한다.
이 5대 대책에는 초중고를 수원시에서 보내고 장안구 자율방범대와 해병기동순찰대 등 지역 지킴이로 오랜 시간 활동한 정 예비후보의 경험과 소회가 담겨 있다. 현장을 직접 누비며 지역사회 안전사각지대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껴 온 것. 또한 지역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정 예비후보는 100회 이상 헌혈한 이색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젊은이다운 패기와 실천의지를 가늠케 한다.
정 예비후보가 제시하는 5대 대책의 구체적 실천방안은 다음과 같다. △국민생활체육 시민시설 확충 △재래시장 주차시설 확대 △노인 복지 및 일자리 확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도정 신문고 설치 및 SNS 개편을 통한 소통 확대 △자영업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다.
또한 지역에서 폐지 및 고철을 수거하고 운반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수거와 매매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생들과 연계한 ‘무료 재능기부단’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도 밝히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에서 공학과 정치외교학을 수학 중이다. 안전, 편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반영된 발명 아이디어로 약관의 나이에 대통령상 2회, 장관상 3회를 수상했으며, 발명부문에서 최고기록을 가진 경기도민으로서 경기도시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교육 분야에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인재 발굴 및 재능 육성을 지원하는 대한민국인재연합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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