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남 지하에 지은 복합 환경시설 '유니온파크' 13일 준공
알림

하남 지하에 지은 복합 환경시설 '유니온파크' 13일 준공

입력
2014.03.04 13:18
0 0

국내 처음으로 지하에 건설된 하남시 복합 환경기초시설이 운영에 들어간다.

하남시는 미사대로 710번지(옛 신장동 241) 일원에 현대식 환경기초시설(지하)과 공원·체육시설, 전망대를 갖춘 유니온파크(사진)를 13일 준공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온파크 7만9,000여㎡에는 소각(하루 48톤) 음식물자원화(80톤) 재활용선별(50톤) 생활폐기물압축(60톤)시설과 적환장(4,500㎡), 하수처리(3만2,000㎥/일·6월 준공예정)시설 등 6개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환경기초시설은 모두 지하에 넣고 지상에는 산책로, 잔디광장 등 공원시설과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로 개방한다.

높이 105m의 소각장 굴뚝은 한강과 검단산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하는 전망대(유니온타워)로 활용된다.

총 사업비 2,730억원은 미사·감북·감일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액 부담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폐기물과 하수처리시설을 모두 지하에 설치해 악취 발생 없는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 될 것"이라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