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초 첫 시험을 시작으로 1년에 3회 실시하는 직업상담사 2급 시험은 직업훈련 기관 및 공공직업정보 기관의 높은 인력수요로 매년 2만 이상이 응시할 만큼 인기가 높다. 1차 시험은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를 객관식 시험 형태로 치른다
합격률은 통상 40%대로 기본이론과 기출문제 중심의 학습을 충분히 병행했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합격할 수 있다. 그러나 난관은 서술형 및 논술형으로 치러지는 2차 실기 시험에 있다. 100명 중 평균 20명꼴로 최종 합격하는 시험인 만큼 개략적인 수준의 이해로는 합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직업상담사 전문 교육기관인 인천의 한국평생교육원은 시험과 1차 시험을 별도로 생각하지 말고 통합적으로 고려해시험에 대비할 것을 조언한다. 이는 그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분석한 공통적인 공부방법이다.
행정 관계자는 최단기간에 1차와 2차를 동시 합격한 수험생들을 지켜본 결과 대다수가 1-2차를 동시에 대비했다고 전했다. 본 교육원에서 직업상담사 2급 책임지도를 맡고 있는 허용 강사에 따르면 합격자들과 불합격자들의 공통점은 학습에 대한 태도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불합격자들은 기출문제를 단순하게 암기해어떻게든 쉽게 합격하려고 한다는 게 허 강사의 설명이다. 그는 직업상담사 시험과목이 상담학, 심리학, 경영학, 노동경제학, 관련 법령 및 규정을 근거로 하는 만큼 학문적으로 지식을 습득해 실무에서 활용한다는 자세로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출문제를 몇 회독해 합격하려 하기보단 관련된 이론과 연관 지식을 포괄적으로 숙지해 융통성 있게 대비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국평생교육원은 인천 부평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으로 국비지원을 통한 저렴한 수강비로 직업상담사 2급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영학, 경제학, 심리학, 법학 등 12개 과정을 개별 전공한 허용 강사의 핵심을 짚어주는 지도는 합격률로 증명되고 있다고 한다. TV와 언론에 50여 회 이상 소개되며 스타강사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허용 강사는 자신이 강의하는 15여 개 과목 중 단연 직업상담사가 가장 희소성과 학문적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전공분야 지식과 취업을 동시에 제공하는 직업상담사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 부평 한국평생교육원(032-513-4300)을 통해 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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