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외국에 알리자!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KAP)를 주관하는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15일부터 31일까지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작가 63명이 참여하고 있는 KAP는 인터넷 가상 전시장을 통해 각종 작품과 작가 인터뷰 등을 제공하는 한국 현대미술 온라인 플랫폼이다. KAP는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 컨텐츠로 소개됐고, 2013년 베니스 비엔날레 중국관 커미셔너 왕춘천은 “KAP를 통해 한국 미술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작가 공모를 통해 10여 명을 선정해 전국 사립미술관 10개관과 KA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개인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전을 5회 이상 연 작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심사위원단은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작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는 향후 전국 사립미술관 10개관과 KAP 홈페이지 내에서 온라인 개인전을 개최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4월 11일 공개된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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