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테마파크들이 화이트데이 맞아 즐길거리 많이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SNS에 연인을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일부터 시작한다.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에는 장미성에서 ‘라이팅 쇼’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사진촬영 하는 행사도 연다. 8일부터 20일까지 연인을 위해 에버랜드 2인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약 43% 할인된 5만원에 판매한다. 브런치 메뉴, 티익스프레스 큐패스 등이 포함된 2인 패키지형 상품(7만5,000원)도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랑의 자물쇠’에서 촬영한 사진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즉석 인화해준다. 15일 오후 6시에 가든 스테이지에서 공연 ‘오리지널 드로잉 쇼’를, 16일 같은 시간에는 커플 댄스 파티를 연다. 31일까지 매일 밤 라이브 밴드 공연도 개최한다. 10일부터 14일까지 만 20세 이상 커플 고객에게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해 준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의 더 비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13일부터 30일까지 특별한 수조로 연인에게 프러포즈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하면 총 35커플을 선정해 이들의 수조를 전시한다. 선정된 커플에게 무료입장 혜택 및 식사권을 제공한다.
63빌딩의 레스토랑들도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전망 탁 트인 고층부에 위치하고 있어 다 프러포즈 명소로 입소문 난 곳들이다. 58층에 위치한 일식레스토랑 슈치쿠는 프라이빗 룸에서 고품격 일식 코스를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된다.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특별 코스 요리와 스파클링 와인, 꽃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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