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전문가가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직접 골라준다? 당연히 비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바로 이른바 큐레이션 커머스 서비스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정 탓에 여유롭게 쇼핑하기가 어렵다. 화장품처럼 종류도 브랜드도 다양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사용해보기 전에는 피부에 맞는지 알 수 없으니 쇼핑에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큐레이션 박스 서비스다. 과거에는 상품의 판단과 선택을 업체에 일임하는 섭스크립션 서비스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전문가가 다양한 컨셉트와 기능별로 알맞은 화장품을 추천하고 제품을 선정해 보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진화되고 있다. 뷰티박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팝초이스(www.popchoice.co.kr)도 이러한 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쇼핑몰 가운데 하나다.
팝초이스는 자연 친화적인 제품인가,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이 있는가, 공신력 있는 상의 수상 경력이 있는가, 차별화된 원료나 기술력이 있는가, 동일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는가 등 5가지 엄격한 선정 기준에 따라 뷰티박스에 담길 글로벌 제품을 선정한다. 팝초이스의 큐레이션 박스에 담긴 제품이라면 이러한 기준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할 수 있다.
팝초이스의 뷰티박스를 구성하는 상품은 모두 전문 MD들이 직접 선택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전문 쇼호스트 등이 MD로 참여한다. 배우 차예련과 미스코리아 진선미 당선자들이 패널로서 숨겨왔던 뷰티 팁을 공유하거나 솔직한 상품 평을 공개하기도 한다.
가격대도 2만 원 이하에서 7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팝초이스의 테스트 박스는 2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다. 엄선된 품질의 정품으로만 구성된 스페셜 컬렉션 박스는 7만 원대에 이르기도 하지만 제품 구성을 꼼꼼히 살펴보면 30~60%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컨셉트 별, 나라 별, 기능성 별로 다양한 박스들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본인의 피부에 딱 맞는 박스를 선택할 수 있다.
팝초이스 이상희 부사장은 “소비자의 물리적 시간과 노력은 아껴드리면서 믿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엄선한 고품질의 글로벌 제품들로 확실한 만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구입한 제품에 별점이나 리뷰 등으로 다른 소비자들 구입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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