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진식(68·사진) 의원은 3일 새누리당 충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전국 3% 수준의 인구와 경제력을 가진 충북을 강하게 만들려면 대통령과 다수당의 지원을 받는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공정하고 투명하게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의 출마로 새누리당의 충북지사 경선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서규용 전 농림수산부 장관과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 출마를 준비중인 이기용 충북도교육감과의 4파전이 예상된다.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 '제1회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 수상
이재식(78ㆍ사진) 남서울대 이사장이 '제1회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남서울대와 진형중ㆍ고, 남서울예술종합전문학교를 설립한 이 이사장은 평생교육진흥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병찬 행정부시장 대전시장출마 위해 4일 사퇴
노병찬(54ㆍ사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6월 4일 치러지는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 부시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4일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노 부시장이 장고 끝에 시장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사퇴서를 제출하면 새누리당 입당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창일 건양대 의료원장 연임
박창일(68ㆍ사진)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은 3일 대전 서구 건양대 대전캠퍼스에서 김희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대 의료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연임하게된 박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유능한 의료진을 계속 영입해 세계적 진료수준을 갖추고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종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재활의학을 전공한 박 원장은 2006년 아시아권 의사로는 처음으로 세계재활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연세대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브리핑을 맡아 국내외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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