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LTE 다운로드 속도 1위로 조사됐다.
최근 영국의 무선 네트워크 시장조사기관인 오픈시그널은 16개국 40개 통신사업자의 사용자(600만명)를 조사한 결과를 ‘2014년도 LTE 품질결과’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KT는 다운로드 속도 21.3Mbps로, 40개 업체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17.6Mbps로 15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LTE 커버리지당 접속 지속율은 91%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TE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8.6Mbps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계 8위에 해당한다. KT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KT의 LTE 기술력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빠른 LTE 속도를 기반으로 보다 나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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